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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슈

월드컵 준결승 아르헨티나 프랑스 결승?

by 마이스토리777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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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대진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진표

 

오늘 새벽 4시에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15일에는 프랑스와 모로코가 4강 준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특히 첫 4강 준결승 경기인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팀의 메인 선수인 메시와 모드리치 간의 승부로 메시는 35살, 모드리치는 37살의 노장이기도 하다. 메시와 모드리치는 2014년, 2018년 월드컵에서 준우승과 함께 각각 골든볼을 수상한 전적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과거의 명성에 비하면 다소 평가절하되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일격을 당하는 등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메시의 폼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아르헨티나가 활약하기 위해서는 메시와 함께 디마리아, 마르티네스 등의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지만 현재까지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다른 팀에 비해 특별한 점은 없어 보이지만 매우 견고한 경기운영능력으로 상대팀을 농락하고 있다. 모드리치를 비롯하여 신의 손이라고 불리는 리바코비치의 선방 능력과 최종 수비수 그바르디올은 20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치 2명 이상의 여러 명의 선수가 뛰는 것처럼 활발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모드리치가 포함되어있는 중원은 세계 최고의 조합을 이루고 있으며 다른 어떤 팀과 비교해봐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공격라인이 다소 약하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여러 경기를 맞추어 "인간 문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크리스 서튼 영국 BBC 해설위원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을 전망했다. 서튼은 한국시간 13일 영국 BBC를 통하여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 두 경기에 대한 전망도 내놓았다. 서튼은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1:0으로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프랑스와 모로코는 2:1로 프랑스가 승리할것으로 전망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팀들이 큰 이변없이 이길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서튼은 "아르헨티나와 모로코가 준결승을 통과하는 걸 보고 싶다. 두 팀 모두 환상적인 응원을 받기 때문이다."라며 "아르헨티나는 팬들을 끌고 다닌다. 홈경기처럼 만들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국가로서 결승에 진출한다면 멋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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