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및 리뷰

* 영화 기본 정보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개봉 - 1995.1. 28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42분

배급 - 더 픽처스

평점 - 9.88

메인 포스터

1. 쇼생크 탈출 줄거리

 촉망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팀 로빈스 分)’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당하기 십상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 分)’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걸려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길 벨로우스 分)’로부터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리는데...

 

2. 쇼생크 탈출 등장인물

여유로운녀석..

 1) 팀 로빈스(앤디 듀프 레인 역)

 이 작품의 주인공 본명인 '앤드류'보다 애칭인 앤디(Andy)로 불린다. 본래 잘 나가는 은행원이었으나, 아내와 그 불륜 상대(골프 선수)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된다. 겉보기엔 금욕적이고 냉정한 인물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내성적이고 차분하며 다소 유약하고 부드러운 면도 가진 성격. 앤디는 이 일을 두고두고 후회했는지 영화 후반부 자신은 아내를 사랑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자기가 아내를 죽게 만들었다고 자책했으며 레드는 앤디가 좋은 남편이 아니지만 살인범도 아니라고 달래준다

 

 극 중 앤디 듀프 레인 역을 맡은 팀 로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배우이며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UCLA 영화과를 졸업 후 뉴욕에서 연극배우로 처음 경력을 쌓아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음악극을 거쳐 극단 Acotors Gang에서도 활동을 하고 영화 탑건에서 멀린 역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믿고 보는 아저씨!

2) 모건 프리먼(엘리스 보이드 레딩 역)

 통칭 레드(Red)로 불리는 인물로 이 작품의 화자. 앤디와 가장 먼저 친해진 죄수로 1920년대 말 강도 살인을 한 죄로 무기징역 선고를 받아 수감 중이다. 복역 20년 차부터 가석방 심사도 받았지만 부적합 판정을 받아 번번이 나가지 못한다.

감옥에서 죄수들이 필요한 것을 부탁만 하면 어지간한 건 대부분 구해다 주는 일종의 밀수업을 하고 있다.

교도관에게도 뇌물을 지속적으로 찔러준 터라 그럭저럭 편하게 지냈던 모양으로, 지붕 수리 작업 때도 일인당 담배 한 갑씩 찔러주는 걸로 자신을 포함해 친분 있는 사람들이 뽑히도록 손을 썼다.

 

1955년에 대학교에 들어가려다 진로를 바꿔 미공군에 입대, 1959년까지 복무한 후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연기 자체는 10살 무렵부터 시작하였고 10대 시절 주에서 주최하는 연극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었다. 데뷔작은 1964년작 '전당포'이다.

배우 이미지가 '다정다감하면서도 진중한, 웃음을 잃지 않는 멋을 가진 인물'로 고정되어 있다. 이렇게 배우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으면 배우 생명력에 치명적이지만 프리먼은 이웃 같은 친근함과 교사 같은 엄격함을 넓은 영역에서 포괄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거의 유일하게 이런 이미지가 아닌 것은 1980년대판 환상특급에 나온 이미지, 여기서 악마와 영혼을 걸고 카드놀이를 하는 양아치 멤버 중 하나가 프리먼이다.

 

3. 쇼생크 탈출 리뷰

석방된 모건아저씨

 오랜만에 다시 본 작품이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다! 특히 모건 프리먼 아저씨? 할아버지? 의 나이 든 모습만 보다가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니 조금 신기했다 ㅎㅎ 워낙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이고 소설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인 만큼 매력적이고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자유에 대하여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우리는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유가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인지 마치 공기처럼 잘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에 이입을 하면서 얼마나 답답하고 간절한지 간접적으로

체험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였다.